home sweet home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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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자를 위한 기도
음...넘 오래되서 정확히는 기억이 아나는데요...ㅎㅎ
일단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신앙이 좋아서 나를 끌어줄 수 있는 사람...유머러스 하고 성실한 사람...
얼굴은 보지 않겠습니다...이건 내가 고를 수 없는거니...주시는대로 ^^;; 그런데 너무 못생겨서 같이 다니기 창피하지 않을 정도의 얼굴이면 됨. 실제로 이렇게 적었던거 같아요 ㅋㅋ
제가 키가 작아서 키가 좀 컷으면 좋겠다...대략 177~178정도...180이 넘으면 내가 더 작아보일것 같아서 넘지 않게...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친정과 비슷한 수준의 경제적인 환경...
음....다른건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그런데 중요한건 제 기도제목중 80%이상 다 맞았고 위에 나열한건 100% 응답!! 저희 신랑 만났을때 키가 177.6 이었습니다 ..너무나 정확하신 하나님 ㅋㅋㅋ
2. 배우자를 알아볼 수 있었던 이야기...
전 신랑이랑 소개로 만났어요..저희 교회 전도사님소개...전도사님 신대원 동기분이랑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가지고 각자 자기 교회 청년을 서로 소개시켜주자 했고 저희는 연락처만 받았어요...
처음에는 문자로만 2~3주 연락을 주고 받고 어~ 괜찮은듯...그래서 전화통화하고...한두달이 지나고 나서 이제 만나보자 약속을 하고 장소 시간을 정하고 게임하듯 그때 서로 찾아보자...느낌이 맞는지 확인해볼까? 이런 장난어린 만남을 가졌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문자와 전화만 주고 받았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서로 한눈에 딱!! 알아봤어요 ㅋㅋ (서로가 서로에게 외형적인 모습으론 내 스타일이 아니야...하고 싫망한 사실은 안비밀요 ㅋㅋㅋ)
이렇게 적고 나니 살짝 부끄러운 느낌.....ㅋㅋㅋ
댓글목록
sungbin0413@gmail.co님의 댓글
sungbin0413@gma… 작성일
와우 사연 감사합니다!! 오예!!
역시.. 연애때의 이야기가 설레고 즐겁네요 ㅋㅋㅋ
그 부끄러움!! 아름다운 추억으로 잘 나누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