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에 대한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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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 청취자입니다.
저는 20대의 남자이고, 모태 신앙인으로써 신앙이 깊은 좋은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잘 살아온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딱히 문제나 고민이 없을 것 같은 성장 배경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20대 중반을 지나면서 삶을 돌아보노라니 저에게 한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딱히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 반대로 저는 누군가를 쉽게 미워하고, 특히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 마음을 풀지 않는다는 제 나름대로의 관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 갑작스러운 경우는 아닙니다.
항상 기도를 하거나 삶의 부분들을 회개할 때에 거듭해서 드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그런 신앙적인 노력을 하더라도 어떤 대상에 대한 미움이 결코 잘 풀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부연을 하면 제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저 외에도 이미 그 대상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과 불편한 시선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항상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난처한 상황들을 만들면서 누군가 그들의 행동을 지적하면 그저 억울하다고만 반응을 하던가 되레 화를 내곤 합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은 바로 그 사람들이 자신들의 잘못 혹은 오류를 전혀 인정하지를 않는 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항상 교회의 관계에서 얽히기도 하고 가족 친지 중에도 얽혀서 저를 힘들게 하네요.
막상 행동은 매정하지만 관계를 단절하고 지내게 되면, 우연히 라도 그 사람들을 마주칠때라도 마음이 불편해지고 신경이 쓰이고 속으로 계속 되내이는 타입이라 참 여러모로 제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합니다.
크게 임팩트 있는 사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올리는 데에 어떤 무안한 느낌마저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진정한 관계에 자유함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런 사소한 사연을 올리는 데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저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 청취자입니다.
저는 20대의 남자이고, 모태 신앙인으로써 신앙이 깊은 좋은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잘 살아온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딱히 문제나 고민이 없을 것 같은 성장 배경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20대 중반을 지나면서 삶을 돌아보노라니 저에게 한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딱히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 반대로 저는 누군가를 쉽게 미워하고, 특히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 마음을 풀지 않는다는 제 나름대로의 관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 갑작스러운 경우는 아닙니다.
항상 기도를 하거나 삶의 부분들을 회개할 때에 거듭해서 드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그런 신앙적인 노력을 하더라도 어떤 대상에 대한 미움이 결코 잘 풀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부연을 하면 제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저 외에도 이미 그 대상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과 불편한 시선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항상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난처한 상황들을 만들면서 누군가 그들의 행동을 지적하면 그저 억울하다고만 반응을 하던가 되레 화를 내곤 합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은 바로 그 사람들이 자신들의 잘못 혹은 오류를 전혀 인정하지를 않는 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항상 교회의 관계에서 얽히기도 하고 가족 친지 중에도 얽혀서 저를 힘들게 하네요.
막상 행동은 매정하지만 관계를 단절하고 지내게 되면, 우연히 라도 그 사람들을 마주칠때라도 마음이 불편해지고 신경이 쓰이고 속으로 계속 되내이는 타입이라 참 여러모로 제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합니다.
크게 임팩트 있는 사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올리는 데에 어떤 무안한 느낌마저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이 진정한 관계에 자유함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런 사소한 사연을 올리는 데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댓글목록
재이님의 댓글
재이 작성일
그리고 덧붙여 어떤 죄책감과 혹은 두려움과 관련하여
자주 저는 하나님을 징계의 하나님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어떤 죄를 짓게 되면 이 일이 잘못되지 않을까, 내게 어려운 일이 생길까 하는 두려움들이 마음에 깊이 박혀 있어 매일 아침 일어나 기도하기를 “오늘은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 “제발 오늘 하루 제게 별 일이 없게 해 주소서” 라는 기도를 매일 같이 하는데요.
이러한 마음 태도에 대해서도 제가 어떻게 하면 신앙의 대상에 있어서도 바른 생각을 품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