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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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과 여름에 관한 이야기? -
올해도 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를 1월이 다 갈 무렵,아쉬움을 가지고 거뒀다.
"목련이 지면 나의 한해는 다 가고 말아."
목련꽃이 짐을 아쉬워 한 영랑 시인의 심정으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항상 계신 분이지만 세상 사람들도 기억해 주는 - 어떠한 이유에서건 즐거워 하는 - 크리스마스 절기를 나는 좋아한다.
캐롤송을 통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로, 휴가로, 또한 'white Christmas'로.-
예수가 기쁨으로 드러나는 계절이
왠지 나로 하여금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하고 마음을 들뜨게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 꿈이 지속되기를 바랐지만 직원들의 권유(-크리스마스 트리를 거뒀으면 하는-)는 성탄 절기가 지났음을 알게 하고
' 나를 현실 속으로 깨어 나오게 하였다.'
그래도 나는 가끔 캐롤 송을 들으므로 ,
세상으로 부터 마음을 떠나 홀로 축제의 분위기에 젖어 보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나의 차에 동승 했던 분으로 부터 느닷 없는 캐롤 송에 대해 항의? 를
받게 된 적도 있었다.
하루 하루가, 세상이 주님을 노래하는,성탄절기만 같았으면 나는 좋겠다.
정말 그런 날이 왔으면- - -
그 분이 바라시는 나라 - - -
그래서 나는 오늘도 마음속에 이 땅에서 그런 날이 올수 있는 구실을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다.
왜냐 하면
나는 그분의 형상을 닮은자요,내가 왔던 곳으로 돌아 가고 싶은
그 분으로 인해 온전케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주니님의 댓글
주니 작성일한여름밤에 캐롤송 듣는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생각만해도 즐거운것 같네요..
김미현님의 댓글
김미현 작성일
ㅎㅎ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함께 미리 마나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보며~~눈이 와!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작성일
하루 하루, 매일 매일이 주님을 노래하는...^^
바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 가운데 하나죠 ^^ 오늘도 기쁨으로 찬양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