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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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집사님,
그리고 네잎 클로버를 위해 수고 하시는 여러분,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시 한 편을 보냅니다.
저는 수십년 동안 시라고는 써보지를 않았고, 그런 재주도 없읍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시를, 그 것도 단번에 쓰게 되었읍니다.
몇 군데, 고치기는 햇읍니다만 .
제가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아요,(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이슬 한 방울 -
새벽녘, 나즈막한 산길을 오른다.
사방이 고요하여 숨소리조차 조심스럽다.
‘툭!’
밤새 머금은 나뭇잎의 이슬방울이 머리에 떨어져 구른다.
“나 여기 있어요.”
존재의 소리가 마음에 전해지면서,
나무들의 숨결이 나를 흔들며 내 혼을 깨운다.
아! 정적이 결코 죽은 것이 아니듯
우리의 분주함이 또한 진정 산 것은 아니리라.
침묵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나는 정녕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닐지 모른다.
우리가 잠들어 있는 시간,
얼마나 많은 기도와 수고들이 우리를 위해 깨어 있단 말인가!
감사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다.
우리는 당연히 살아있는 존재이며 지혜 있다 하나,
무지와 참생명 없음으로 주님의 음성에 얼마나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깨어서 기도하라.”
진정 이 말씀은, 우리가 낮아져서 생명의 귀가 열리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영롱한 이슬방울이다.
그리고 네잎 클로버를 위해 수고 하시는 여러분,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시 한 편을 보냅니다.
저는 수십년 동안 시라고는 써보지를 않았고, 그런 재주도 없읍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시를, 그 것도 단번에 쓰게 되었읍니다.
몇 군데, 고치기는 햇읍니다만 .
제가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아요,(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이슬 한 방울 -
새벽녘, 나즈막한 산길을 오른다.
사방이 고요하여 숨소리조차 조심스럽다.
‘툭!’
밤새 머금은 나뭇잎의 이슬방울이 머리에 떨어져 구른다.
“나 여기 있어요.”
존재의 소리가 마음에 전해지면서,
나무들의 숨결이 나를 흔들며 내 혼을 깨운다.
아! 정적이 결코 죽은 것이 아니듯
우리의 분주함이 또한 진정 산 것은 아니리라.
침묵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나는 정녕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닐지 모른다.
우리가 잠들어 있는 시간,
얼마나 많은 기도와 수고들이 우리를 위해 깨어 있단 말인가!
감사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다.
우리는 당연히 살아있는 존재이며 지혜 있다 하나,
무지와 참생명 없음으로 주님의 음성에 얼마나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깨어서 기도하라.”
진정 이 말씀은, 우리가 낮아져서 생명의 귀가 열리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영롱한 이슬방울이다.
댓글목록
네잎클로버님의 댓글
네잎클로버 작성일
주님의 영롱한 이슬방울.
깨어서 기도하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