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통해서 주신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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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동안 네잎클로버를 접하지 못했네요~
삶이 여유롭지 못하고 힘들 때마다
예상치 못한 묘한 방법으로 일으켜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오랜만에 봄기운은 다 사라졌지만,
그래도 초여름으로 향해가는 상큼함을 내뿜는 자연을 감상하며
강원도 고성에서 포항까지의 도로를 달렸습니다.
5시간을 대화를 나눌 상대도 없이 혼자서 운전하며 가는 길이기에
주변의 바다와 산, 그리고 공기와 바람을
맘껏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그렇게 가는 동안 주신 은혜가
'곧 사라지는 자연에도 감탄하는 영혼이 어찌 영원불변의 은혜에는
그토록 무덤덤하는가~' 하는 깨달음이었습니다.
혼자였던 그 시간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오히려 저와 단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신 당신께서 준비하신 축복의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듣고 싶어요~^^
"풀은 마르고" 이찬양으로 어제의 은혜를 다시 음미하고 싶네요~
집사님을 통해서 네잎클로버 청취자 모두에게
항상 평안의 삶이 골고루 나누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댓글목록
김미현님의 댓글
김미현 작성일
자연과 함께....주님과 함께한 드라이브~~~부럽네요.
오늘도 조금은 숙연해지는 차분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좋은 사연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작성일강원도 고성...제가 근무했던 곳이네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 있는 부대에서 근무했거든요. GOP도 8개월 근무하고...^^보병이라 훈련때마다 강원도 산과 도로를 엄청 행군했는데...자연이 너무 아름다웠죠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영원해~" 나눔 감사합니다. 평안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