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방송] 송라이터 염평안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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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최하늘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송라이터 염평안
방송일시 : 2018년 7월 11일 오후 2시~4시
『내게도 공연한 일들이 좀 있어야겠다
일정표에 정색을 하고 붉은색으로 표를 해놓은 일들 말고
가령,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모종대를 손보는 노파처럼
곧 헝클어지고 말 텃밭일망정
흙무더기를 뿌리 쪽으로 끌어다 다독거리는 일』
손택수 시인의 <공연한 일들이 좀 있어야겠다>의 일부분을 읽어 드렸습니다.
오늘 하품카페에서는
공연한 일상 속 풍경들을
다독이는 믿음의 노래로 지으시는 분을 모셨습니다.
송라이터 염평안 형제님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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