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방송] '사랑이 스민 노래들' 강현정 작가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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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최하늘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사랑이 스민 노래들' 강현정 작가
방송일시 : 2018년 8월 29일 오후 2시~4시
『아직 온기가 남은 아궁이 속에는
꺼지지 않는 불씨들이 초롱하니 눈을 뜨는 것이다
며느리 불 때기 좋으라고 가시 달린 나무는 빼고
맞춤한 크기로 나무를 잘라 들여 주던 마음이 사는 것이다
고추장 종지 간장 종지 얹은 밥상에다
고슬고슬하니 자르르 윤기 흐르는 밥을
사발에 꾹꾹 눌러 고봉으로 담아주던 마음이 사는 것이다』
송진권 시인의 <아궁이 들이기>의 일부분을 읽어 드렸습니다.
내 옆의 한 영혼을 향한 마음이 살아 있을 때,
냉소와 이기의 세상 한복판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아궁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궁이와 같은 시간, ‘사랑이 스민 노래들’의 코너 지기
강현정 작가님과 함께 합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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