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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이다예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손님 : 찬양사역자 문지은

방송일시 : 2016년 7월 13일 오후 2시~4시

『나의 지독한 몸부림이 누군가의 눈에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으로 비춰질 때가 있다. 가령

물고기가 튈 때다, 해 질 무렵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 것은

붉고 고요한 풍경에 격정적인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비늘 안쪽으로 파고드는 기생충을 털어내기 위한 물고기의 필사적인 몸부림이다.』

박성우 시인의 시 <몸부림>을 읽어 드렸습니다.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의 지독한 몸부림이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 소녀가 노래를 좋아하고, 하나님을 만나면서 찬양사역자로 성장하기까지

이 아름다운 몸부림은 계속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하품카페에 모신 분은 맑은 하늘을 닮은 목소리의 소유자,

찬양사역자 문지은씨입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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