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카페] 'SAY'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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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카페>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 손님 : SAY
방송일시 : 2020년 6월 24일 오후 2시 25분
『그때에는 아버지 어깨가 빵빵했나 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트에서 배달 온 아저씨께 수고하신다며
20킬로그램짜리 쌀푸대
훌쩍 어깨에 메고
한 발 앞서 계단을 올라가던 아버지
그때까지도 아버지 어깨는 삼손처럼
사자도 들어 올릴 만큼 힘이 넘쳤는데
지금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 처진 어깨가 되었다』
박해석 시인의 동시 <아버지의 어깨>의 일부를 읽었습니다.
‘사랑’이란 그릇에 ‘연민’을 담아
서로 나누는, 가장 끈끈한 공동체가
바로 가족이지요.
내가 오늘 만나는 이들을 ‘가족’이라 생각하면
조금 다른 시선이 머물지 않을까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잔잔한 위로를 건네며 다가온
세이(SAY)를
오늘 하품카페에 모셨습니다.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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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방송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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