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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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 글을 써 봅니다
지난번 인간극장에요
부산에 살고 있는 8남매인 다둥이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이야기인데 아버지가 목사님이라고 해서
더 유심히 봤던 것 같아요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우리 주변에서 내가 아는 사람이요
그 가족의 이야기가 일반적인 가족 이야기 인데도 그 사람의 부모님 중 한분이
목회자라고 한다면 갑자기 그 가족의 이야기가 다르게 보여지는 경우여
저도 이번에 인간극장을 보고 난 뒤에 그런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sns를 가봤더니 대 놓고 나는 기독교인 이라는 것을 표현해
놓았더라구요
예를들어 성경책에 있는 말씀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던지 다른 사람이 기도하는 모습을 찍어서
본인의 sns에 올려 놓았더라구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서 그렇게 까지는 하지 못하는데 그 사람의 sns를 보고는 순간
나는 왜 저렇게 행동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두 가지만 물어 보겠습니다
첫번째 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대 놓고 본인의 종교에 대해서 드러내지
않는 걸까요
두번째 다둥이 가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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