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오은님 그리고 목사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는것 같아요.
매번 듣기는 열심히 듣는데 글 남기는게 익숙하지 않다보니 듣기만 하게 됐네요.
앞으로는 자주자주 글도 남기고 참여 하도록 노력할게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긴건 며칠전 있었던 일 때문이에요.
저는 현재 청년부가 약 200명 정도 되는 규모의 청년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원이 적은 편은 아닌지라 청년부 안에 다양한 케릭터(?!)를 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좀 특이하긴 하지만 그래도 웃고 넘길 일들이 많았는데...며칠전 충격에 지금도 마음이
혼란스러워 목사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 내용을 적어 봅니다.
며칠전 회사를 끝내고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만남을 갖고 집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지하철역 한편에서 어떤 젊은 대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자애들이 사람들 많은 그 공간에서
손을 잡고 껴안고...이런저런 스킨쉽을 계속 하고 있더라고요.
아~~세상이 말세다 말세야...라고 속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뭔가 싸안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시 그쪽을 옆눈질로 슬쩍 봤는데...까무러 칠뻔 했습니다.
그 남자애중 한명이 저희 교회 청년부 형제더라고요.
혹시나 내가 그냥 친구들끼리 장난치는걸 오해한건 아닌가...하고 몇번을 바라봐도.
그게 아니었어요~~ㅠ,.ㅠ
그 광경을 본 이후에 교회에서 그 친구를 봤는데... 머릿속에 계속 그 친구의 그런 모습이
떠오르며 나쁜 마음으로 그 친구를 정죄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목사님~~이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제가 그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