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목사님, 오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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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일이 사무직이다 보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와우씨씨엠을 끼고 그래서 은혜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천안에사는 K자매입니다^^
늘 목사님의 시원한 말씀에 가끔은 중요하다 생각되는 사연은 주변에 소개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몇몇은 저의 전도(?!)로 애청자가 되어 있답니다.
듣기만 하닥 요즘 저의 최고의 고민을 좀 나누고 목사님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약 5개월 전쯤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났어요.
형제라고 표현하지 않고 남자라고 표현한 이유...그렇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에요.
그동안 안믿는 사람과는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 친구의 소개를 거절하려 했으니 진짜 좋은 사람이니 만나서 이야기 만이라도 해보라고...그래서 친구의 부탁도 있고해서 만났거든요.
한번 두번 만나다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은 남자 같더라고요.
그래서 네번인가를 만났을때 정식으로 만남을 시작하자고했고 저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나도 그렇고 우리가족 모두가 크리스천들이기 때문에 믿는 사람과 결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00씨는 믿지 않는 사람이기에 고민이 많지만 00씨가 꼭 교회에 나가고 나랑 믿음생활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여러번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괜히 가겠다고 이야기 해놓고 나중에 안가는건 거짓말 하는것이기에 쉽게 이야기를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너가 신앙생활 하는건 너의 신앙이니 결코 신경 쓰지 않겠다고...
그 후로도 아직도 남자친구는 믿음 생활은 하지 않지만 마음이 조금 변해가고는 있는것 같아요.
저희 가족들도 처음에는 안믿는 남자라 뭔가 만족하기 그렇다...라고 이야기 하다 지금은 제가 시집을 못갈가봐 그러시는지 약간 보내려 하는 눈치입니다.ㅋㅋ
그런데 저는 계속 100%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혼자만의 신앙생활이나 혹여나 저의 신앙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저의 이 상황 어떻게 결정하고 판단하는게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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