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오은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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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두달 전 2년 간의 중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형제입니다.
중국에서도 꾸준하게 방송을 들으며 많은 힘을 얻었고 특히 오직은혜로 방송을 들으며
외로운 시간들을 잘 견딜수 있었던것 같아요.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요.
오늘은 목사님께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 여쭤보려 글 남겨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에서 2년간 생활하고 왔다고 했네요.
원래는 예정에 없었으니 부모님이 강하게 요구하셔서 중국 학교에서 어학을 배우고 온거거든요.
앞으로 중국어가 크게 필요한 시대가 올거라며 제 의견은 잘 듣지 않으시고 그렇게 진행하셨어요.
사실 저는 대학을 2년간 다니다 전공이 도저히 저와는 맞지 않아서 포기를 한 상태였습니다.
시간을 좀 보내며 사실 신학에 대한 마음을 주셨고 섬기는 교회 목사님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목사님도 좋은 생각이라고 지지해 주셨어요.
그런데 도저히 부모님과 그부분에 대해 이야기 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당연히 반대하실건 분명하고 그 이상의 분노를 보이실게 눈에 훤하거든요.
하루하루 지나며 기도하며 마음은 더 커져만 가는데...부모님 눈치만 보고 있을 지금 상황이 견디기 힘드네요.
목사님~ 이런 저의 상황에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어떤 방법일까요?
그리고 신학교도 참 많잖아요.
각 신학교마다의 특징?? 이런게 있는걸까요?
혼자 집에서 서치하다가 그 부분도 궁금해서 함께 글 남깁니다.
목사님 시원한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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