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 22명, 인천공항 통해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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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난민 22명, 인천공항 통해 입국 |
2015. 12.12(토)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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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태국 난민수용소에 머물던 미얀마 난민 22명이 한국으로 들어온다. 오는 23일 미얀마 난민 2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다. 정부가 2013년 7월 '재정착 난민제도'를 도입한 이후 난민들이 국내에 입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난민들은 태국 미얀마 접경 지역에 있는 메솟 난민캠프에 수용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입국 후 난민 인정자 지위를 부여받고 거주자격(F2) 비자로 국내에 체류하게 된다. 법무부 측은 미얀마 난민이 선정된 이유로 문화적 배경이 유사하고 국내에 미얀마인 커뮤니티가 이뤄져 있어 사회통합에도 유리한 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30명 이내에서 난민을 시범 수용하고 이후 정식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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